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 시편 19:1~6

 

  밤하늘을 조금만 보고 있어도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에 경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주에 거대하게 펼쳐진 은하계들과 뿌연 덩어리로 보이는 우리의 은하수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와, 이 모든 것을 함께 붙들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속적인 사역을 생각나게 해 줍니다(골1:16~17). 마치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보여 주는 극장의 맨 앞자리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밤마다 경험하는 그 쇼는 하나님이 그 분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실 때 보여주신 영광스런 광경과 비교해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목자들이 밤중에 양떼를 돌보고 있는 동안 갑자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눅2:14) 라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의 광채로 하늘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밝은 별을 동쪽에 심으셨을 때 동방 박사들도 이국 땅에서 그 별을 보고 베들레헴에 와서 왕이신 예수님게 경배하였습니다.

  매일 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시 19:1)하지만, 이 우주의 창조주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여기 지구로 내려오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을 선포한 그것보다 더 생생한 영광의 선포는 이 우주의 극장에서 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었습니다. 다음에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경이감을 느낄 때 이것을 마음에 새기며 바라보십시오!

 

하나님, 하늘이 하나님의 아들이 오심을 선포하는 소리로

울려 퍼졌던 영광스러운 그 날을 기억하며 살도록 도와주소서.

우리를 지켜보는 이 세상이 알 수 있도록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게 이끌어 주소서.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 시편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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