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 잠언 16:19~24

 

  스콧은 항상 그의 장인 장모인 켄과 필리스의 결혼 생활에 감복해 왔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그들에게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는 비법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켄이 대답했습니다. "항상 다정함을 잃지 않도록 해야지!"

  내 친구는 우리 부부나 다른 친구들에게 쪽지를 보낼 때, 그 끝에 이런 말을 자주 남겼습니다. "서로 친절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 두 경우 모두 친절함에 대해 훌륭한 충고를 해 줍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배우자나 다른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하기가 쉽습니다. 조금만 불편해도 짜증을 내거나 사소한 습관을 비난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상하게 하는, 무례한 말들을 생각없이 내뱉습니다.

  잠언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말에 대해 조언해 줍니다.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21:23). 또 이런 경고들이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18:21).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12:18). "다정함을 잃지 말라"는 켄의 조언은 잠언 16:24절의 말씀을 상기시켜 줍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배에 양약이 되느니라"(16:24).

  주님, 오늘 하루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는 말들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소서.

 

상처를 주고 싸움을 일으키는

분노의 말을 내던지는 대신

치유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사랑이 가득한 친절한 말을 하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 골로새서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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