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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 열린 귀(시편 40:1~10)2012.12.18 09:53 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 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가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 시편 40:1~10
최근 귀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된 나는 약간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한 치료법을 써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것은 귀 속의 귀지를 녹여 듣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깨끗이 치우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상한 방법처럼 들릴 지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나로서는 기꺼이 그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잘 듣는 것은 삶에서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있어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시편 40편 6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여기에서 귀를 '통하여 들려주신다' 는 말은 귀를 '깨끗이 치운다' 라는 말로 번역될 수 있는데,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가 귀를 열어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를 둘러싼 문화의 잡다한 배경 소음들이나 유혹과 죄로 가득한 사이렌(바다요정)의 노랫소리들로 우리의 영적인 귀가 막혀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는 반대로,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헌신하여 주님께로 향하고,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우리의 귀를 주님께 항상 열어둘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때 주님은 우리 마음에 주님의 말씀을 심으실 것이며,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주님의 뜻 안에서 기뻐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8절).
주님이 명확하게 보내시는 진리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내 귀를 열어주소서 말씀이 내 귀에 들어올 때 그릇된 모든 것은 사라질 것입니다.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 시편 4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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