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시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요한계시록 21:1~7

 

  미국 역사상 정말 가혹하고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는 19세기 초에 수 많은 인디언 원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일이었습니다. 계속 늘어나는 백인들과 협정을 맺고 백인들 편에서 함께 싸우던 인디언 부족들이 결국은 선조 때부터 오랫동안 살아오던 그들의 땅에서 서쪽으로 쫓겨났습니다. 1838년 겨울, 수천 명의 체로키족 이디언들은 서쪽을 향해 '눈물의 여정' 이라고 알려진 1,600킬로미터의 혹독한 행진을 강요당했습니다. 이 부당한 일로 인해서 수천 명의 사망자가 생겼는데, 그들 대부분에게는 이런 긴 여행에 필요한 의복이나, 신발, 보급품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 세상은 여전히 부당한 일과 고통, 그리고 가슴 아픈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남몰래 눈물 흘리면서 슬픔을 위로 받지 못한 채 스스로 '눈물의 여정' 을 걷고 있는 것처럼 여길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우리의 눈물을 보시며 우리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십니다(고후1:3~5). 뿐만 아니라, 죄와 불공평이 없는 미래의 소망을 선포하십니다. 그 날 그 곳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미래의 눈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신 하나님만이 현재의 눈물로부터 우리를 온전히 위로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헤아려 주심을 감사합니다.

눈물 없이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사는 삶을

약속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 요한계시록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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