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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 숨을 곳이 없다 (창세기 3:6~13, 22~24)2012.11.14 09:53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 창세기 3:6~13, 22~24
무언가 타는 냄새가 나서 부엌으로 달려 갔습니다. 스토브 위에도 오븐 안에도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냄새를 따라 온 집안을 돌아다녔습니다.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옮겨가다가 마침내 지하실로 내려갔습니다. 냄새는 내 서재에서, 바로 내 책상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책상 밑을 들여다보니 거기에 도움을 바라는 큰 눈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는, 바로 그 "냄새" 가 나는 우리 집 강아지 매기가 있었습니다. 내가 윗층에 있을 때 무언가 타는 것 같았던 냄새는 바로 스컹크의 독특한 냄새였습니다. 매기는 그 나쁜 냄새를 피하기 위해 우리 집의 가장 구석진 곳으로 도망갔었지만, 자기 자신에게 묻은 그 냄새로부터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매기의 모습을 보며, 내가 여러 번 불쾌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을 때 문제는 내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 ㄴ후 숨었던 이래(창3:8) 우리 모두는 그들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우리는 불쾌한 것을 피하기 위해 그 상황으로부터 달아나지만, 결국 그 불쾌한 원인이 바로 우리라는 것을 알게 될 뿐입니다. 우리가 도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숨는 것을 그만 두고, 우리 마음대로 한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이 우리를 깨끗이 씻기시게 하는 것입니다(계1:5). 나는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 예수님이 우리에게 아주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갈보리의 놀라운 십자가로부터 아직도 생수가 흐르고 있네 그것은 결코 변치 않는 사랑을 통해 마음을 청결케 하고 승리를 가져다주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요한계시록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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