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려움에 직면하여 (마태복음 14:22~33)2012.11.10 10:40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 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 마태복음 14:22~33
내가 어렸을 때, 의자에 벗어던진 옷이 침실 불을 끄자 어렴풋이 용과 같은 모양으로 변했던 그 때의 두려움을 나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어릴 적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했던 경험은 나에게 우리의 삶속에 문제가 생길 때 찾아오는 두려움은 우리의 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지 않으면 우리를 꼼짝 못하게 하고 바른 일을 하지 못하게 위축시킵니다. 성난 파도가 제자들을 배 밖으로 휩쓸어 버릴 것 같이 으르렁대고 있을 때,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오시며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14:27) 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안심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방에 숨어서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눅24:38) 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들이 앞으로 피하지 못할 시련을 겪게 될 것을 아시고, 주님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점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의 임재하심과 주님의 능력을 믿는 것이 공포에 대한 해독제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찬송을 이렇게 말합니다. "눈을 주님께 돌려 그 놀라운 얼굴 보라 주님 은혜 영광의 광채에 세상 근심은 사라지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 때 우리는 평화롭게 쉴 수 있습니다.
주님, 약하고 두려운 순간에 우리로 기억나게 해 주소서.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를 가르치셔서 주님을 신뢰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 마태복음 14:27 댓글 0
|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