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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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븐 탐슨 메모리얼 센티피드는 여느 크로스컨트리 경기와는 다릅니다. 일곱 명으로 구성된 각 팀이 총 3마일 중 첫 2마일을 밧줄을 잡고 함게 달리다가, 2마일 지점에서 밧줄을 놓고 각자가 경주를 마칩니다. 따라서 각 사람의 기록은 그 팀의 속도와 개인의 속도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올해 나의 딸이 속한 팀은 전에 본 적이 없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그들은 가장 빠른 주자를 제일 앞에 두고 가장 느린 주자를 바로 그 뒤에 두었습니다. 딸은 그것이 가장 강한 주자가 가장 느린 주자에게 되도록 가까운 거리에서 격려의 말을 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의 계획은 나에게 히브리서의 한 구절을 떠올려 주었습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히10:23~24)고 권합니다. 그렇게 하는 방법은 분명 많이 있겠지만 저자는 한 가지를 강조하여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모이기를 중단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라"(25절, 현대인의 성경)고 말합니다. 할 수 있는 한 다른 믿는 사람들과 함께 모이는 것이 믿음 생활에 필수 요소입니다.
때로 인생의 경주가 감당할 수 없이 느껴지기도 하고, 절망 가운데 끈을 놓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함게 달리면서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해줍시다!
◈ 예수님, 저희에게 희망을 주시고 저희를 결코 낙심시키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가 주님을 본받아 서로를 격려하게 하소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 히브리서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