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윌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어 |
렸을 때 나는 우리 동네의 작은 도서관에 잘 갔습니다. 어느 날, 청소년 권장 도서들이 즐비한 책장을 보면서, 나는 이 책을 모두 다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야심 찬 결심을 했지만 나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신간 도서들이 책장에 정기적으로 추가된다는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 봤지만 읽을 책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새로운 책들이 계속해서 더 많은 책장을 메워 갑니다. 만일 요한 사도가 오늘날 얼마나 많은 책이 출판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아마 많이 놀랄 것입니다. 그가 쓴 신약 성경의 요한복음, 요한1,2,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 이 다섯 권으 두루마리 양피지에 직접 손으로 쓴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요한 사도는 성령님의 강권하심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목도한 것을 전해주려고 그 책들을 썼습니다(요일1:1~4). 그러나 요한이 쓴 것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 행하시고 가르치신 것들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요한도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것을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요21:25) 고 말했으니까요.
요한 사도가 한 말은 지금도 맞습니다. 예수님에 관해 쓴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온 세상의 도서관에 있는 책들로도 그분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 담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함께 나누고 기뻐할 수 있는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가 있고 그것을 대대로 알게 할 수 있음을 찬양해야 합니다(시89:1).
◈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F. M. 레만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 요한복음 21: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