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요한복음 14:15~27

리 집 뒤뜰에 항상 시절이다 지나 죽어가는 듯 보이는 오래된 벚나무가 있어서 수목 관리사를 불렀습니다. 그는 그것을 진단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나도 그래.” 아내 케롤이 돌아서면서 나무를 보고 중얼거렸습니다. 이번 주간이 그런 한 주였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다 표류하고 있는 우리 문화가 어디로 향해 가는지, 그리고 자녀와 결혼생활, 사업, 재정, 개인 건강 및 복지에 대한 우려로 걱정에 가득 찬 주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우리가 그런 상황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다고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14:27)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당시에 염려와 혼란으로 가득 찬 날들을 보내셨습니다. 대적들이 주님을 에워싸고 있었고, 가족과 친구들도 주님을 오해했습니다. 주님에게는 종종 누워 쉴 곳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태도에는 어떤 불안이나 초조한 흔적 없이, 내면에 고요하고 조용한 평온함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평안입니다.’ 그 평안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주님은 바로 그 평안, ‘주님의평안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아무리 긴박하거나 사소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기도로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우리에게 확신시켜 준 것처럼,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줄”(4:7)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에 찬 그런 한 주간을 가졌다 할지라도 우리는 주님의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요한복음 14:27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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